SBS '인기가요'
최근 딸을 낳으며 아빠가 된 엑소 첸이 멤버들과 함께 '인기가요'에 깜짝 등장해 백현의 1위 등극을 축하했다.

백현은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의 타이틀곡 '캔디'로 오마이걸 '살짝 설?어', 볼빨간 사춘기 '나비와 고양이'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백현은 "엑소엘 여러분 감사드리고 '캔디'를 발매함과 동시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요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백현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앙코르 무대에 나섰고, 마스크를 쓴 찬열, 카이를 비롯해 엑소 멤버들이 무대에 나타나 백현의 1위를 축하했다.

얼마 전 득녀 소식을 전한 첸도 함께 무대에 올라 백현을 축하했다. 검은색 비니에 노란색 옷을 입은 첸은 엑소 멤버들과 함께 백현의 뒤쪽에 서서 손을 흔들었다.

한편 첸은 지난 4월 29일 득녀 소식을 전하며 엑소 멤버들 가운데 처음으로 '아빠'가 됐다. 지난 1월 결혼 발표와 동시에 여자친구의 임신을 알린 그는 결혼식을 비롯한 모든 결혼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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