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아이콘택트'
배우 김명준과 이주빈이 '아이콘택트'에서 다시 만나 소원해진 관계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1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였던 김명준과 이주빈이 출연해 눈맞춤을 나눴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고등학교 동창에서 매니저와 연예인으로, 다시 커플로 발전한 관계를 표현했다.

김명준은 이주빈과 드라마 출연 전부터 친분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주빈은 김명준에 대해 "어느 정도로 친하냐면 머리 안 감고 화장 안 하고 볼 수 있는 동네친구"라며 "괜히 건드리게 되는 친구"라고 말했다.

같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매일 같이 만난 두 사람은 주변으로부터 사귄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김명준과 이주빈은 서로를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동네친구다" "가족 같은 친구"라고 답하며 선을 그었다.

김명준은 이주빈과 연락도 뜸해지고 사이가 멀어졌다며 눈맞춤을 신청했다. 그는 이주빈과 마주 앉아 가장 먼저 "무슨 일 있어?"라고 물었다. 이주빈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다 웃음을 터뜨려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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