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5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7%, 14.6%, 15.7%, 2049 타겟 시청률 6.4%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15주 연속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로는 주간 전체 예능 1위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주인공은 장민호와 영탁이었다. 영탁은 자신의 집을 찾은 장민호와 시작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영탁은 “이것도 형이 준 것이고, 이것도 형이 준 것”이라며 장민호가 선물한 옷으로 빼곡히 채워진 옷방을 소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민호의 신곡 녹음을 위해 작업실로 이동했다. 이 방에서 영탁의 인기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도 탄생됐다고.
무엇보다 영탁은 본인이 작곡한 '읽씹 안읽씹' 신곡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탁은 “문자를 읽고 씹는 것도 나쁘지만 안 읽고 씹는게 더 나쁘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장민호는 재치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읽씹 안읽씹’을 구성지게 불러 작곡가인 영탁을 대만족시켰다. 이 장면은 시청률 17.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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