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오랜만에 만났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의 혼성 그룹 프로젝트에 영입된 비와 이효리가 등장했다.

비는 이효리를 만나자마자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효리는 "지훈아 몇 년 만이냐, 홍콩에서 봤나"라고 물었고, 비는 "공항에서 봤다. 공항에서 누가 와락 끌어 안길래 깜짝 놀랐다"라며 마지막 만난 날을 회상했다.

곧이어 비는 "근데 아직도 되게 예쁘다"라며 이효리를 칭찬했다. 이에 유재석은 "효리가 오늘 연예인 느낌이 난다"라고 동의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이효리에게 누나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비의 나이는 39살로, 올해 나이 42세다. 반면 비는 1998년 4월 팬클럽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했고, 이효리는 곧이어 다음 달인 5월에 핑클로 데뷔해 데뷔일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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