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엽문4: 더 파이널'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엽문4: 더 파이널'은 전날 하루동안 2232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4만1007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 침체가 깊어지고 있지만, '엽문4: 더 파이널'은 개봉 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엽문' 시리즈 전편을 만날 수 있는 특별 상영 기획전도 마련된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1917'이 차지했다. '1917'은 같은 날 1938명, 누적 관객 수 74만2477명을 동원했다. 이어 8일 개봉한 '오픈 더 도어'가 1448명, 누적 관객 수 3208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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