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미스터트롯' 김희재가 응원해준 동료 군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일 오후 TV CHOSUN ‘미스터트롯’ TOP7 종영 인터뷰와 함께 ‘사랑의 콜센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이날 김희재는 '제대 후 스타가 됐다'는 말에 "제대한 지 2주 정도밖에 안 돼서 아직도 '다나까' 말투가 나온다. 사회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 복무 중에 '미스터트롯'에 참가했는데 동료 군인들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응원해줬다. 제가 해군 출신인데 해군의 자랑이라고 해줬다"며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인 것 같다. 제대할 때까지 건강하게 군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비공식적으로는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고생해라"라고 짧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지난 달 12일 종합편성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인 35.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각각 진선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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