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는 최근 스페인 국민 아나운서 수사나 그리소가 진행하는 시사토크쇼 '국민의 거울'에 출연했다.
이날 손미나는 한국의 코로나 19 방역에 대해 유려한 스페인어로 설명했다. 특히 유럽 등 해외에 잘못 알려진 '개인정보유출'에 관한 내용을 정확히 짚어내며 주목받았다. 수사나 그리소는 "한국은 시민정신과 철저하고 완벽한 방역의 최고 모범사례다. 이 사례는 우리 역사에 기록될 것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에 현재 세계 각국에서 방송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스페인은 물론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국가들까지 손미나에게 방송 출연을 요청하고 있다고. 5개 국어를 구사하는 손미나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손미나의 스페인 방송 출연 영상은 유튜브 채널 '손미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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