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정아가 득남했다.

4일 정정아는 자신의 SNS에 "출생신고한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기도로 다달이가 어제 태어났다. 유도분만으로 자연스러운 분만했다. 자연스러운 제왕절개다. 아기도 건강하고 저도 괜찮다"고 전했다.

정정아는 앞서 3번의 유산을 겪었다. 이에 대해 "네 번의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에 웃는 일이 생겨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에 내놓기가 무섭기도 하다. 면회가 부모님 포함 금지되어있다. 남편도 한번 들어왔다 나가면 재입장이 금지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찾아와주신다고 연락 주시는데 뵙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정아는 2017년 8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