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정직한 후보' 포스터
배우 라미란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는 지난 13일 10만74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2268명이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로, 지난 12일 개봉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6만5104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작은 아씨들'이다.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이다.

이어 영화 '클로젯'이 4만59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3만4940명이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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