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로젯'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클로젯'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클로젯'은 지난 11일 하루동안 7만46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3만4565명으로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선한 설정과 다채로운 볼거리, 하정우 김남길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순항 중이다.

같은 날 개봉한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일일 관객 수 2만4550명, 누적 관객 수 31만116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달 22일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이 2만4129명, 누적 관객 수 462만9376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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