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상황실’에서 탈옥수 신창원을 조명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사건 상황실’의 판결의 재구성 코너에서는 신창원의 이야기를 다뤘다.

과거 신창원은 어릴 때부터 남의 밭에 들어가 수박을 서리하고, 남의 집에서 키우던 닭, 인근 문방구에서 과자 등을 훔치기 시작했다. 절도의 시작이었다.

그때부터 빗나가기 시작했다. 학교에 가서도 대우받지 못하고 무시당했다. 그의 주장이지만, 담임 선생님이 돈도 없는데 뭐하러 다니냐고 그러면서 악마가 생겨났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에 대해 김은배 전 서울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신창원이 만 18세 미만일 때 무엇을 훔쳤다가 걸렸다. 경찰들은 나이가 어리고 하니 훈방조치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신창원의 아버지가 훈방은 안된다며, 아들을 소년원에 보내 달라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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