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가 차 안 즉흥 콘서트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지현우의 3일 차 완도 일상도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량으로 가우도에 들른 후 다시 서울로 이동하던 지현우는 운전의 지겨움을 이겨내기 위해 즉흥 콘서트를 선보였다.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힌 지현우는 어깨를 들썩이며 이문세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성진우 '포기하지마' 조용필 'Bounce'를 지루할 틈 없이 선곡했다.

다소 오래된 옛 노래에 리듬을 타며 좋아하자 박나래는 "원래 옛날 노래를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지현우는 "취향이다"고 답했다.

기안84는 "저런 건 저랑 비슷하다. 노래 부르는 것"이라며 동질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서울로 향하던 지현우는 즉흥적으로 또다시 완도 여행을 떠났고, 보기에도 피곤할 정도로 동분서주 여행하는 지현우를 본 박나래는 "솔직히 집 없죠?"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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