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개봉 첫날 1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개봉 첫날인 26일 하루 동안 14만75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이 같은 기록은 '백두산', '시동', '캣츠' 등 연말 화제작들이 쏟아진 시기에 이뤄낸 것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백두산'과 함께 한국영화 흥행 쌍끌이를 이끌고 있는 만큼, 연말연시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 한석규를 비롯해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오광록, 김원해, 윤제문, 임원희, 박성훈, 전여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최강의 캐스팅 조합으로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하듯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개봉 첫날부터 실관람객 평점인 CGV 에그지수 93%와 네이버 평점 9.43을 기록(12/27 오전 6시 30분 기준)하며 이목을 모은다. 실제로 영화를 본 관객들은 ‘두 주연 배우의 연기 소름! 올해 영화 중 최고예요’(CGV, yr***), ‘오랜만에 사극에 푹 빠져들게 하는 영화’(CGV, ok****),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자긍심을 갖길 바라는 영화’(CGV, 맑은****), ‘방학에 학생들이 보면 좋을 영화’(CGV, kn****), ‘올해 연말은 천문이다! 스토리부터 연기까지 역대급 대작 탄생함’(네이버, q0****), ‘재미는 물론 교육적으로도 굉장히 좋은 영화’(네이버, ot****), ‘가족들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네이버, ds****), ‘어머님 모시고 또 볼 생각입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익스트림무비, 기무****), ‘연말연시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극으로 추천!’(익스트림무비, 얼그****)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기록하며 연말연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극장가 유일한 웰메이드 사극 영화로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