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패션사업가 권다미와 배우 김민준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의 신부"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날 진행된 김민준, 권다미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신랑신부와 양가 가족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또 웨딩드레스를 입은 권다미의 사진을 찍어주는 지드래곤의 모습도 눈에 띈다.

권다미와 김민준은 이날 쉐라톤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 6월 처음 알려졌고 열애 인정 4개월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한 사업가로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 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혔다. 김민준은 오는 2020년 영화 '소리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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