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X101’ 제작진의 휴대폰에서 조작 정황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있다. 엑스원은 데뷔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19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프듀X101' 제작진의 스마트폰에서는 마지막 시즌인 ‘프듀X101’ 외에 다른 시즌에 대한 조작이 드러났다.

만약 조작 정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는 치명적일 전망이다. 프로그램 전반적인 신뢰도에 대한 것은 물론 현재 활동을 앞두고 있는 그룹과 그동안 데뷔를 했었던 그룹에도 근본이 무너지기 때문.

이에 대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또한 "투표결과는 조작이 거의 확실하다. 주변 수학자들에게도 물어보니 1등에서 20등까지 이런 숫자 조합이 나올 확률은 수학적으로 0에 가깝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그룹 엑스원은 이러한 프로그램의 문자투표를 통해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룹. 일단 논란에도 데뷔는 강행하겠다는 입장. 오는 27일 데뷔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데뷔 타이틀곡이 '플래시(FLASH)'라는 사실을 알린 상황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