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 7일째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전날인 23일 하루 동안 전국 15만 904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60만 4501명이다.

'라이온 킹'은 지난 17일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25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이번 주 내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알라딘'으로 같은 기간 7만 433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 1109만 2929명으로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3위는 5만 834명의 관객을 추가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60만 3204명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