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장윤정 편이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닐슨코리아 기준 11.5%로 또 한 번 두 자릿수를 넘어서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지난주에 이어 ‘트로트 퀸’ 사부 장윤정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로트 원 포인트 레슨을 마친 장윤정은 멤버들에게 모시조개 샤부샤부를 대접했다. 장윤정의 특별한 육수 맛에 멤버들은 연신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도중 “후배들이 집에 많이 놀러 오냐”라는 질문에 장윤정은 “한가할 땐 2주에 한 번 정도 온다”라며 “나의 일상의 절반이 후배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장윤정은 “무명시절 가장 절실했던 것이 밥이다. 그래서 후배들 밥을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장윤정은 “후배들이 나를 밟고 올라갈 때 받쳐줄 수 있는 그런 힘이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며 “그러려면 내가 내려오는 와중에 잘하고 있어야 하더라”라며 자신보다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주변 사람을 챙기는 만큼 자기 자신도 챙기냐”라는 이상윤의 질문에 곰곰이 생각하던 장윤정은 “결혼하기 전에는 어디 기댈 데가 없다는 생각에 혼자 슬퍼했던 것 같다. 허허벌판에 혼자 서있는 느낌이었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가족이 큰 힘이 된다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날, 장윤정의 패밀리가 총출동한 야유회가 시작됐다. 장윤정의 트로트 후배 소유미(정민, 재풍), 나무, 윤희, 영탁, 김빡(김인석, 윤성호)이 함께했다. 김인석과 윤성호는 장윤정을 ‘트로트계의 엄마’라고 칭하며 장윤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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