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벤투스 사진=TV조선
토트넘 유벤투스의 경기를 TV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TV조선은 21일 오후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nternational Champions Cup) 토트넘 VS 유벤투스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오는 8월 4일 토트넘 인터밀란의 경기도 TV 단독 생중계 예정이다. 토트넘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이 소속돼있는 팀이다.

특히, 이날 오후 8시 30분에 펼쳐지는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경기는 손흥민과 호날두가 대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축구팬들의 요청이 많았다고. 중계를 담당한 캐스터는 “손날두라는 별명을 가졌던 손흥민이 이제는 챔스 결승 선발로 나올 정도로 팀의 에이스가 되어 유럽 클럽 대항전의 사나이이자 우상인 호날두를 2년 만에 다시 만나는 순간이다. 2년 전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이제 에이스 대 에이스로 정면 승부를 준비한다. 프리 시즌이지만 손흥민에겐 남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지현 해설위원은 관전포인트로 “진화하는 '호날두' 손흥민 그리고 진짜 호날두를 볼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축구팬들을 위해 TV조선이 야심차게 준비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생중계는 이날 오후 8시 30분과 오는 8월4일 오후 11시에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