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예학영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학영은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근처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발견됐다. 발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였다.

한편 예학영은 지난 2001년 모델로 데뷔한 뒤 '논스톱4',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 교실'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