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전 세계 곳곳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블랙핑크는 지난 주말 태국 방콕 콘서트를 끝으로 약 9개월에 걸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4 대륙 총 23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32회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 가운데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폴, 쿠알라룸푸르, LA, 시카코, 해밀턴, 뉴워크, 애틀란타, 포트워스, 런던, 파리, 마카오, 멜버른 등 도시의 22회 공연이 매진됐다. 월드 투어 전체 평균 좌석 점유율은 96.6%로 집계됐다.

이번 블랙핑크 월드투어는 전 세계 굵직한 도시와 공연장을 아우르며 대규모로 진행됐다. 블랙핑크는 데뷔 첫 월드투어부터 이례적으로 큰 규모와 많은 회차의 콘서트를 진행, 매회 공연장을 빼곡하게 채우며 티켓 파워를 자랑해 전 세계 팬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랙핑크는 오는 12월 도쿄 돔,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일본 3개 도시 4회 돔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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