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1등 연습생은 김요한이었다. 김요한은 "겸손한 자세로 항상 성장하는 김요한이 되려고 노력할 테니 힘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제가 많이 힘들어할까 봐 (가족들이) 저를 많이 걱정해주신다. 저는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기대 많이 해주시라"고 말했다.
2등을 차지한 김우석은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 없을 만큼 최선을 다했던 거 같다. 등수가 한 단계 떨어지긴 했지만 오늘은 웃으면서 행복한 날로 머릿속에 각인될 만한 날인 거 같다. 국민프로듀서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20등은 이진혁, 한승우, 김민우, 조승연, 남도현, 송형준, 이은상, 금동현, 차준호, 손동표, 황윤성, 강민희, 구정모, 이한결, 송유빈, 함원진, 토니, 이세진이 차지했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8시 '프로듀스X101' 최종회가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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