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전날 하루 관객수 20만501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21만6030명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 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금주 내 600만 돌파가 유력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장기 흥행 열풍을 탄 디즈니 영화 '알라딘'이 차지했다. 이날 7만8231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946만4402명을 기록했다.

10일 개봉한 코믹 사극 '기방도령'은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6만66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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