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와 조 로우의 관계가 조명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YG가 조 로우를 접대했다느 의혹을 보도했다.

이 가운데 조 로우의 전 연인이었던 미란다 커의 에피소드가 주목받고 있는 것. 지난 2017년 미란다 커의 대변인은 "미국 법무부에 810만 달러(한화 약 90억원)에 달하는 보석류를 반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말레이시아 백만장자 조 로우로부터 이 보석을 선물 받았는데 조 로우가 말레이시아의 국가적 비상금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는 과정에서 미국 법무부가 미란다 커에게 반납을 요청한 것이다.

당시 미란다 커 측은 "부패 스캔들 조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미란다 커는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하며 협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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