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는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덧붙이자면 난 감형받기 위해 여러분들한테 호소하는게 아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왜냐하면 이미 2016년 8월 LSD 투약과 대마초 사건, 2016년 10월 탑과 한 대마초 사건이 병합이 돼서 이미 죗값을 치루는 중이다. 병합된 사건이다"라며 "나는 판매가 아니라 교부다. 내 돈주고 그 가격으로 C 딜러에게 구매를 다음에 그 와 같은 가격을 김한빈한테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판매책이라고 하시는데 따지고 보면 판매책이 아니다. 금전적으로 이득본게 없다. 이는 제대로된 인터뷰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내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유착등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만 초점이 쏠린다는 것"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끝으로 한서희는 "그리고 이제와서 이런 말하면 뭐하지만, 나는 김한빈을 끝까지 말렸다. 하지말라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서희는 경찰이 지난 2016년 비아이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유착 관계 때문에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공익제보를 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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