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대한민국 첫 시사회 이후 폭발적인 입소문을 입증하듯 예매율 급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11일 대한민국 첫 시사회를 진행하자마자 폭발적인 입소문을 보이며 예매율 급상승 추이를 기록 중이다. 영진위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개봉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8시31분 기준 25.7%로 '기생충'을 제치고 전체 영화 예매율 2위에 등극했다. 예매율 1위는 31.1%를 기록한 '알라딘'이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초반 시사회 이후 예매율 급상승을 기록한 것은 오락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갈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MCU의 인기 시리즈인 '토르'의 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다소 우스꽝스러웠던 모습을 벗어 던지고 완벽한 비주얼을 발산할 예정이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선보였던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다. 오는 12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