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의 신작 '토이 스토리 4'가 초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기세다.

영화 '토이 스토리4'(감독 조시 쿨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지난 8일 북미에서 최초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직후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이 쏟아지며 대박이 예감되고 있다.

해외 평단에서 “놀랍고 대단한 또 하나의 속편”(Geeks of color - Dorian Parks), “지금까지의 '토이 스토리' 시리즈 중 가장 웃기고 재미있다”(Cinemablend.com), “시리즈 중 가장 좋았다. 많이 웃는 만큼 많이 울게 될 것이다”(Enews.com - Zach Johnson), “판타스틱한 속편!”(Fandango - Eric Davis) 등 지금까지 나온 '토이 스토리' 시리즈 중 최고라는 찬사가 쏟아지며 '토이 스토리 4'의 완성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픽사가 구현한 놀라운 세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다!”(Collider - Steven Weintraub), “오랜 시간 시리즈에 애정을 쏟은 팬들에게 주는 픽사의 선물”(Jonathan Spiroff), “픽사가 잘 하는 가슴 저미는 스토리!”(Atom tickets.com-Alisha Grauso) 등 다시 한번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한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를 치켜세우는 호평이 이어졌다.

여기에 시선강탈 핸드메이드 장난감 ‘포키’부터 귀여운 만담 콤비 ‘더키 & 버니’, 허세충만 라이더 ‘듀크 카붐’ 등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들에 대해 “새 캐릭터들은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기존 캐릭터들은 매 순간 빛난다”(Comicbook.com - James Vicardi), “키아누 리브스의 ‘듀크 카붐’은 그야말로 끝내준다”(Men vs movies.com - Griffin Schuler), “최고의 신스틸러는 키아누 리브스”(Slash film - Jacob Hall)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토이 스토리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외 언론과 평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끌어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20일 개봉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