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십세기 폭스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시리즈와 함께한 배우들의 남다른 소감을 담은 가슴 뭉클한 ‘땡큐 엑스맨’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6월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시리즈와 함께한 배우들이 직접 20년간 이어져온 '엑스맨' 시리즈의 의의와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땡큐 엑스맨’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제가 처음 본 '엑스맨' 영화는 1편이었어요. 벌써 20년 전이라니 정말 놀랍죠”라는 제니퍼 로렌스(미스틱 역)의 멘트로 시작된다. 이어 “'엑스맨'은 현대인의 삶과도 연관성이 깊어요”(제임스 맥어보이, 프로페서 X 역), “슈퍼히어로지만 세상에서 소외된 존재들이기도 하죠”(타이 쉐리던, 사이클롭스 역),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라고 하고 남들과 다른 점이 곧 강점이라고 알려줘요”(소피 터너, 진 그레이 역) 등 오랜 시간 이어져온 '엑스맨' 시리즈의 역사와 그 의의에 대한 배우들의 소감이 이어졌다.

또 배우들은 “'엑스맨'과 함께 성장해서 행복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려요”(니콜라스 홀트, 비스트 역), “정말 즐거웠어요”(에반 피터스, 퀵실버 역), “멋진 팬 여러분께 감사드려요”(알렉산드라 쉽, 스톰 역), “정말 감사합니다”(마이클 패스벤더, 매그니토 역) 등 팬들에 대한 뜨거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앞서 '엑스맨' 시리즈는 물론 '데드풀' 시리즈까지 성공시키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천재 프로듀서이자 각본가인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 및 각본을 맡으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는 물론 제70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롭게 합류해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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