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졸리가 화제다. 사진=ⓒAFPBBNews = News1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4)가 전 재산을 첫째 아들 매덕스에게 상속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전 재산인 1억 1600만 달러(한화 약 1340억원)를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 매덕스에게 상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에티오피아, 베트남에서 입양한 자녀와 친 자녀들에게는 1달러도 남기지 않고 오직 매덕스에게만 전 재산을 상속하기로 결정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항상 곁에서 자신의 뜻을 잘 따라주는 매덕스를 신임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그의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는 이 같은 소식을 듣고 매우 격노했다고.

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재산을 모두 물려 받은 매덕스는 올 가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유학설도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