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아버지의 영상편지를 보고 눈시울을 붉히는 제르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 있던 제르는 부모님을 위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제르는 "이 모든 것은 다 엄마 아빠 덕분이다. 항상 나를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거 나도 안다. 제 모든 것을 못 드렸지만, 항상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제르는 "엄마 아빠가 저에게 기대했던 만큼 좋은 아들 좋은 오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많이 사랑해요. 엄마 아빠"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칠레에서 온 제르(제르손 알레한드로)는 한국 거주 20년 차로, 자동차부품 무역회사에서 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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