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영자.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DB
배우 정우성이 이영자와 22년 만에 재회한다.

영화 '증인' 측은 정우성이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우성은 '증인' 시사회에 이영자를 특별히 초대한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정우성과 이영자는 영화 관람 후 빠질 수 없는 먹방과 맛집 추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풍성한 재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1997년 SBS '아이러브 코미디'의 '여군 미스리' 이후 22년 만이다. 남다른 인연으로 얽힌 정우성과 이영자가 '전참시'에서 보여줄 훈훈한 케미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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