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에서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된 애나라는 중국인 여성이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인 가운데, 승리가 이에 대해 해명했다.

애나는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열심히 일해야 승리 대표와 사진을 찍지. 이번 주 취했다가 열일"이라는 글과 함께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승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클럽에 있다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기에 찍어드린 것이다. 사진을 찍은 시점이 정확하게 언제인지, 저분이 어떤 분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팬분이 함께 찍은 사진은 인터넷이나 SNS, 커뮤니티에 수없이 올라와 있다. 클럽에 있으면 편하게 다가와 사진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대부분 거리낌 없이 촬영에 응해드렸다”고 해명했다.

한편, MBC 보도에 따르면 애나는 중국인 손님들에게 마약류를 공급하는 일을 했으며 불법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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