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V라이브
그룹 아이콘이 '2019 가온차트'에서 올해의 롱런 음원상을 차지했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이하 '2019 가온차트')가 개최됐다. 진행은 가수 김종국과 낸시(모모랜드)가 맡았다.

이날 '사랑을 했다'로 롱런음원상을 받은 아이콘은 "첫 번째로 아이코닉(팬클럽) 너무 고맙다. 우리가 받는 모든 상의 원천이면서, 여러분으로 인한 영감으로 만든 곡으로 한해동안 사랑을 받아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어린 친구들에게도 고맙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 잠시라도 그 친구들의 기억 속에 남을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멤버 김진환은 "이 상은 저희 노래를 많이 사랑해주신 분들이 받아야 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은 '2019 가온차트'는 지난해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악시장을 결산하고,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가수와 음악업계 종사자가 참석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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