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힙합보이의 정체는 에릭 테임즈였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독수리건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힙합보이는 메탈보이에게 아쉽게 패배했고, 10cm의 아메리카노를 부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가면을 벗은 이는 외국인 용병타자 출신 에릭 테임즈였다. 그는 한국말로 능숙한 인사를 건네며 반가운 얼굴을 보였다.

그는 "한국에 온지 1주일 됐다. 오직 '복면가왕'을 위해 극비리에 귀국했다. 주로 숙소에서 노래 연습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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