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 고양시 원당 장례식장에서 원준의 발인이 진행된다. 원준은 지난 18일 오후 심장마비로 인해 5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63년생인 원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197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고고얄개', '얄개행진곡', '여고 얄개', '우리들의 고교시대', '납자루떼',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하이틴 스타로 사랑받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그를 기억하는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의 원당 장례식장 501호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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