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수 이현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독수리 건의 정체에 네티즌들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독수리 건이 왕밤빵을 제치고 왕좌의 자리에 앉게 됐다. 왕밤빵의 정체는 네티즌들의 예상대로 가수 뮤지였다.

뮤지는 탈락 소감으로 "제가 태권브이로 3년 전에 나왔을 때는 일주일 내내 황치열 씨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왔다. 그때 황치열 씨가 너무 고맙다고 밥을 사줬다. 이제는 제 이름이 뜨겠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가수 김용진 씨가 계속 뜨더라. 이번에는 김용진 씨가 밥을 사셔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수리 건은 '복면가왕'을 통해 '좋은 사람' '해줄 수 없는 일' '만약의 말야' 등을 열창하며, 남다른 보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방송 이후엔 독수리 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고음 처리 등이 가수 이현과 비슷하다는 추측 글이 이어졌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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