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현빈이 박신혜의 존재를 알고 큰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일 첫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천재 프로그래머 정세주(찬열)를 만나기 위해 그라나다로 향하는 유진우(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우는 정세주가 만든 게임을 사기 위해 조바심이 나있는 상태였고 그라나다의 한 호스텔로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통화를 하려던 도중 계속해서 이어지는 화재 경보기의 소리에 호스텔 주인 정희주(박신혜)에게 화를 내기 시작한 것. 그는 "안일하고 게으르고 최소한 방을 빌려주고 무슨 준비는 해놔야지"라고 윽박질렀다.

정희주는 눈물을 흘렸고, 이후 그녀가 정세주의 친누나인 것을 안 유진우가 사람좋은 미소로 앞으로 180도 뒤바뀔 관계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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