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빅뱅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제니의 첫 디지털 싱글 'SOL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블랙핑크의 단독 콘서트에서는 빅뱅 승리의 응원이 이어진 것은 물론, 포지션이 빅뱅의 지드래곤과 겹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제니는 "지용 오빠와 나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큰 칭찬이다. 부정한다기보다 그렇게 봐주시면 너무나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서 이 길을 잘 밟아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한편, 'SOLO'는 팝적인 요소가 더해진 힙합 장르의 곡.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 간결과 멜로디 라인과 더불어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솔로를 표현했다.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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