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미녀와 야수'의 뒤이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시리즈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올겨울 극장가를 찾는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감독 라세 할스트롬, 조 존스톤,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은 크리스마스 이브,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클라라’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

디즈니 라이브 액션은 전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명작을 실사 영화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으로 그동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신데렐라' '정글북' 등의 작품을 거치며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2017년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원작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과 화려한 미장센, 한층 깊어진 스토리와 전 세계적인 톱가수들이 참여한 OST의 감동까지 더해져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역대 뮤지컬 영화 1위, 판타지 장르 영화 1위, 전세계 흥행 수익 12억 달러 돌파는 물론, 국내에서도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미녀와 야수'의 뒤를 잇는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 시리즈로 주목 받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1816년 출간된 에른스트 호프만의 원작 동화와 이를 바탕으로 차이코프스키가 작곡을 맡아 세계적인 겨울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디즈니의 손을 거쳐 신비로운 판타지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대중에게도 친숙한 차이코프스키의 명곡들이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 상상을 초월하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쉴 새 없이 황홀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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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브레이킹 던' '컨저링' '인터스텔라'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매켄지 포이가 눈부신 미모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키이라 나이틀리,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 등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오는 12월 6일 국내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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