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완벽한 타인' 메인포스터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완벽한 타인'이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31일 오전 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및 롯데시네마, CGV 등 대한민국 대표 멀티플렉스와 인터파크, 예스24, 네이버, 다음 등 예매사이트에서도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수성했다. 또한 106,560명 이상의 예매량으로 유해진 주연작이자 역대 10월 최고 흥행작 '럭키'의 개봉일 오전 예매량(9시 30분 기준 63,937명), 조진웅 주연작 '독전'의 개봉일 오전 예매량(9시 30분 기준 83,280명)까지 가뿐히 넘어섰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다.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핸드폰이 울릴 때마다 웃음과 스릴이 빵빵 터지며 할로윈 데이 적격 무비로 각광받고 있다.

실관람객평점인 CGV 골든에그지수 역시 98%에 이르는 '완벽한 타인'은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 "제목처럼 완벽하게 웃긴 영화", "올해의 영화가 드디어 나타났다" 등 실관람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또한 개봉일인 오늘은 영화, 공연 등 예술 분야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문화의 날인 만큼 더욱 많은 관객들의 '완벽한 타인'을 향한 관심이 예상된다.

흥행 질주를 예고한 '완벽한 타인'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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