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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추석 흥행대전 부동의 1위 '안시성'이 개봉 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안시성'(감독 김광식, 제작 ㈜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운 개봉 6일째 200만 돌파에 이어 순식간에 3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쾌조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신과함께-인과연'에 이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또한 추석 연휴 시즌 개봉한 유일한 1,000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가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한 것보다 무려 3일이나 빠르다. 뿐만 아니라 구정 연휴에 개봉했던 '공조', '베를린'보다 훨씬 빠른 흥행 속도라 이 흥행세가 한국영화 흥행사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을 모은다.

300만 돌파와 함께 개봉 이후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안시성'은 2위 '명당'을 2배이상 격차로 따돌리며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처럼 연일 무적의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안시성'은 개봉 2주차 신작 공세에도 끄덕없는 흥행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화 '안시성'은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현재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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