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임창정이 어린 시절 노안이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가수 임창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89년도에 방송을 시작했다"며 데뷔한 지 29년이 넘은 사실을 밝혔다.

임창정은 "17살 때부터 이 얼굴이다. 그때부터 늙어있었다. 그때 이미 늙다보니 친구들은 늙는데 나는 안 늙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임창정은 최근 제주도로 이사를 갔다고 밝히며 "이효리씨를 못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임창정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후배들을 키우고 싶다. 가려진 진주 같은 친구들. 오디션에 200번씩 떨어지는 친구들. 저도 그랬는데, 저를 알아봐 주는 분이 딱 한 분있더라. 그래서 숨은 진주들을 키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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