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이제니/ 사진=TV조선
'라라랜드' 이제니, 서동주, 그레이스리의 멋진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는 90년대 원조 베이글녀 이제니, 방송인 서정희의 딸 변호사 서동주,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과의 연애로 화제를 모았던 그레이스 리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된다.

LA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제니는 스스로 “올해 나이 40세다, 이제는 아줌마”라고 표현하며 “어릴 때 데뷔해 사회 생활을 일찍 시작했다. 그때는 어려서 아무래도 가식적인 면이 있었다. 이제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출연 포부를 밝힌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그녀는 방송 최초로 본인의 생생한 민낯을 공개하고, 싱크대에서 아침 세수를 하며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는 털털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또한 맥가이버 수준의 공구와 전동 드릴을 갖추고 과격한 콘솔 게임을 즐기며 거친 발언까지 쏟아내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과거의 어리고 귀여웠던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빚 때문에 섹시 화보를 찍었다는 루머와 연예계를 은퇴하게 된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제니의 솔직한 고백이 담길 '라라랜드'는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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