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안시성' VIP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영화를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안시성' VIP시사회가 개최됐다. 팀 안시성 9인이 모두 참석한 VIP시사회는 영화를 응원하기 위해 찾은 스타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날 배우 이정재, 정경호, 정소민, 정해인, 진기주, 전현무, 김기방, 임주환, 도경수, 이광수, AOA 등이 참석해 영화 개봉을 축하했다.

영화 상영을 앞두고 진행 된 무대인사에서 배우들은 환상의 팀워크를 뽐내며 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광식 감독은 “지난 7개월,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함께 난 모든 스탭과 배우들에게 바치는 영화” 라고 밝혔다.

영화 상영 후 극장에서는 오랫동안 박수 갈채가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더 킹'과 역학 시리즈 최고 흥행작 '관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은 “조인성이 양만춘을 해석한 능력, 감독과 제작진의 신선한 연출까지 정말 좋았다. 추석에 최고로 잘 될 영화가 아닌가 싶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광수는 “지금까지 관객들이 보지 못 한 새로운 영화인 것 같다. 다들 놀랄 것 같다. 가슴이 뭉클하고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도경수는 “말이 필요 없다. 최고다” 라며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VIP 시사회와 함께 진행 된 일반 관객 시사회에서도 박수 갈채가 나왔다. 관객들은 “사이다처럼 통쾌하고 좋았다”, “진짜 대작이다. 이정도로 재미있을 줄은 몰랐는데 진짜 재미있게 봤다. 추석 때 모든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배우들 연기도 정말 좋았다. 오늘 시사회 안 보러 왔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다”, “조인성 진짜 멋있다. 한번 더 보고 싶다” 등 영화의 흥행성과 만듦새까지 모두 칭찬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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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블록버스터 '안시성'은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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