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시라 인스타그램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맞선녀가 웨딩업차 아이웨딩 직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태욱 아이패밀리SC 대표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가수 겸 사업가 김태욱은 지난 2000년 배우 채시라와 결혼했다. 이후 아이웨딩을 창업, 아이패밀리SC 대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채시라와 김태욱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채시라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의 부부 금슬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태욱 역시 "아내 채시라의 애칭이 반짝인다는 의미의 트윙클이다. 남사스러워서 지금은 '팅글아'라고 부른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뽐낸 바 있다.

한편 3일 김태욱 대표는 한경닷컴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건모 맞선녀 김은아 부장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김은아 부장이) 개인적으로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섭외를 받고 회사에 '방송을 나갈 수도 있을 거 같다'는 말을 하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정말 방송으로 나올지는 몰랐다. 저도 어제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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