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광복절 경축식' 홍지민이 애국가 제창 소감을 밝혔다.

홍지민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사적인 날. 광복 73주년 정부수립 70주년.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정신"이라며 "오늘따라 아버지가 더더욱 그립습니다"고 밝혔다.

이후 "광복절날 난 애국가 부르고 엄마는 참석하시고. 아빠도 함께 계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운 아버지"라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 참석한 모친과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날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이 열려 문재인 대통령 부부, 독립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독립운동가 고(故) 홍창식을 부친으로 둔 홍지민은 무대에 올라 애국가를 제창했다.

한편 1996년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데뷔한 홍지민은 뮤지컬 '캣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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