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난했다.

김부선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라는 러시아 문호 도스토옙스키의 글귀를 올리며 댓글에 딸 이미소씨를 언급했다.

그녀는 "내 딸 해외 노동자로 취업 출국합니다. 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요"라며 "보금자리를 쫓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 이재명의 거짓말 때문에 떠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부선은 최근 6.13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지사와의 스캔들에 "더는 숨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며 인정했지만, 이재명 지사가 이를 부인하며 진실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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