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한예슬이 의료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온천수 코스메틱 크레모랩 강남점 입점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4월 의료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린 후 첫 공식석상이다.

이날 한예슬은 검은 원피스에 베이지색 톱, 힐을 매치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금발에서 흑발로 변신, 차분한 이미지를 뽐냈다. 한예슬은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는 등 밝은 모습으로 행사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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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예슬은 지난 4월 2일 강남차병원에서 왼쪽 옆구리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던 중 의료 과실로 인해 해당 부위에 화상이 발생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한예슬의 지방종 제거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의료 과실임을 인정하고 "상처가 조속히 치료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임을 거듭 확인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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