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동윤. 사진=JTBC '믹스나인'
숨진 그룹 스펙트럼 故(고) 김동윤의 부검이 내일(30일) 행해진다.

故 김동윤의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유족들의 뜻에 따라 부검을 결정했다. 월요일 오전에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윈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故 김동윤은 사망 하루 전인 26일까지 SNS 라이브를 통해 근황을 전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고인의 사인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다.

한편 1998년생인 故 김동윤은 올 초 종영한 JTBC '믹스나인'에 출연했다. 이후 지난 5월 윈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스펙트럼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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