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프로듀스48' 이가은이 눈물의 1위 소감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는 첫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프로듀스48' 3회에서 마츠이 쥬리나, 장규리, 왕이런, 배은영, 알렉스 크리스틴과 함께 '피카부' 1조로 활약한 이가은은 총 63만표의 득표수로 1위에 호명됐다.

MC 이승기의 호명에 눈시울을 붉힌 이가은은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게 이루지 못할 꿈 같았다"며 "다음 무대를 또 보여드릴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국민 프로듀서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가은은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어머니"를 꼽았다. 이가은은 "어머니께서 혼자 열심히 키워주셨다. 엄마 정말 고생 많았고 이제 내가 우리 엄마 안고 갈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마음 편히 있어라.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48'은 시청자가 직접 한일 양국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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