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같이 살래요' 유동근이 장미희에게 큰 힘이 되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는 최문식(김권)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한 이미연(장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문식은 "이렇게 살려고 집을 나왔냐? 굳이 나까지 가족놀이에 넣어야 하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박효섭(유동근)은 최문식에게 자신의 가족들과 화목할 것을 권유했고 요구하는가 하면 지친 이미연을 위로했다.

이미연은 "너무 힘들게 달리기만 했다. 그래서 나한테 좀 더 시간을 주고 싶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박효섭은 "내가 다른 건 못해줘도 어떤 일 있어도 네 편이 될 거다. 내가 그것만은 약속하겠다"며 안심시켰고 이미연은 "든든한 내 편"이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KBS 2TV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박효섭(유동근)과 빌딩주 이미연(장미희)의 '썸'과 '쌈'을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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